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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43

그랑블루님의 '세상을 바라보는 창'입니다. https://blog.naver.com/yhchun0328 세상을 바라보는 프리즘 : 네이버 블로그 책 읽는 대학생 입니다. blog.naver.com 미림방의 스펙트럼 수호자 그랑블루님의 독서 블로그입니다. :) 책장르 편식쟁이들 틈에서 밸런스 조율 역할을 맡고 계십니다! 2021. 1. 15.
인하님의 독서 스토리, DreamPluse입니다. https://dreampulse.tistory.com/ DreamPulse 책 리뷰, 게임 리뷰, 컴퓨터 공학 기록, 음악 관련 dreampulse.tistory.com 미림방의 이과 메인스트림, 인하님의 독서 블로그입니다-* 2021. 1. 9.
미림의 두번째 기록 謎林_ 수수께끼로 가득 찬 책의 숲. 올해는 수많은 장르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책장들 사이를 함께 걸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웃고 이야기를 나누고, 때론 달달한 간식을, 알싸한 푸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함께 해주신 스물아홉 분의 숲지기 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2020.01.12_ 북티크. *희곡을 읽는시간 [ 영월행일기 : 이강백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 파스칼 키냐르 ] 2020.02.14 _ 오픈카톡모임. *뇌과학 [ 열두발자국 : 정재승 「어크로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질 볼트 테일러 「월북」 ] 2020.03.31 _ 오픈카톡모임. *정세랑 월드 [ 피프티 피플, 옥상에서 만나요, 지구에서 한아뿐 外 ] 2020.04.29 _ 오픈카톡모임 *섹슈얼리.. 2021. 1. 4.
미림 독서모임에서 추천하는 집콕! 도서 (부제 : 나갈 수 없다면 즐겨라) 뉴뉴 코로나 시대! (젠장ㅠㅠ) 본격, 집콕 도서 추천 시간입니다. 작년 12월, 미림방에서는 갇혀있는 자들의 책 추천이 오고 갔습니다. 올해를 그렇게 손꼽아 기다렸건만....... 신년을 맞아도 나갈 수 없는 우리를 위해, 제가 한 자 한 자 (복사해 붙여넣기 신공으로) 책 추천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 손에 잡는 순간 옴짝달싹할 수 없는 흡입감 * 따뜻한 곳에서 읽어야 해~ * 전기장판 * 귤과 함께할 때 어울릴 것 자, 그럼! 추천 리스트 No.1 입니다. 콩장님 추천 : 내 방 여행하는 법 _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유유」 2016년 유유에서 출간한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의 책입니다. 어째서인지 3월에 나온 책의 표지를 바꿔서 (제목도 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 > 내방 여행하는 법으로 짧.. 2021. 1. 3.
2020년 마지막 오프라인 모임 (11.8/음식의 역사) 후기 올 가을, 미림에서는 음식사를 주제로 다양한 플레이트들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9권의 책들 중 무려 5권이 음료 관련, 그중에서도 술을 따로 다루는 책이 3권이나 추천 되었습니다! (누가 추천했는지는 비밀로 하겠슴돠*) 사실, 제가 처음 관심을 가졌던 책은 치킨 인류였습니다. 방송국 pd가 썼기 때문이기도 했고 (조금 더 쉽게 읽히지 않을까 해서~), 작년 국제도서전에서 치킨모형과 함께 커다랗게 부스가 설치되었던 기억도 강렬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지구의 역사로 본다면,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밀(wheat)이라는 우스갯소리처럼 (밀들은 인간을 노예로 부려먹어 전 지구를 정복했죠.) 치킨은 어느새 요리가 되어 인간사 곳곳에 KFC로 잠입해 녹아들어 있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술의.. 2020. 12. 31.
아몬드 첫 문장을 읽는 순간 알게 되는 책이 있다. 내가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란 걸. 짙은 초록색으로, 온통 겨울의 질감으로, 손안에 감기던 그 안도감으로. 2017년 출간된 책이었다. 읽었다는 사람이 많았고,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종종 스쳐 지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 무뚝뚝한 표지를 만난 것은 독서모임 미림에서였다. 찰스님의 손에서 뉴욕삼부작님의 책장으로, 그리고 다시 내 손으로, *그들은 책을 읽은 뒤 그대로 덮어둘 수 없었던 모양이었다. 다음 타자를 찾았다. 그리고 그건 나였다. 청소년 소설, 채 300쪽도 되지 않는 두께. 핫한 책들이 늘 그렇듯 전개는 대중적일 거라 예상했다. 게다가 그동안 읽었던 청소년 소설들이 내게 무언가를 남기는 일은 드물었다. 같은 책들. 흥미진진하고 신나게 읽어놓고 이건 .. 202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