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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그리고 북카페2

이월 서가 _ 충북 진천 . 봄 서울에는 예쁜 책방이 참 많다. 몇개는 사라지고, 몇곳은 새로이 생겨나고, 소식을 들으면 걸음하고 싶지만 추억과 가까운 장소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지하철권 밖에 살고 있는 나는 때때로 미림 숲지기 님들과 함께 책방 투어를 했던 날들을 추억하곤 한다. 말 그대로 투어였으니, 구매했던 서점보다는 구경하고 빠져나간 공간들이 더 많았다. 그때 그 서점주인들의 마음은 오죽했을까. 오늘은 지방에서 모처럼 들렀던 서점에 관한 이야기를 남겨본다. https://www.instagram.com/ewolseoga/ 충북에도 유니크하고 특색이 있는 서점이 하나 있다. 이름은 '이월서가' 입장료를 내면 음료와 내부에 있는 책들을 이용할 수 있는 형태다. 2층 테라스에서는 편한 빈백에 앉아, (파라솔의 그늘은 덤) 잔디.. 2022. 4. 24.
2021년 상반기 마지막 굿즈, 알라딘 / 예스24 / 인터파크 도서 / 교보문고 달력의 '6' 이란 숫자를 보는 순간, 화들짝 아, 올해가 이렇게 절반이 지나갔구나. 작년엔 운전면허를 땄지, 이사도 했고, 아 작년엔 – 올해는 무엇 하나 이룬 게 없구나를 생각하며 결국 독서 모임방에 스리슬쩍 슬픔을 공유했습니다. ㅇㅁㅇ!!! 네. 아직입니다. 아직 올해 상반기는 (오늘 포함) 29일이나 남았습니다. 대략 30일이면 영문법부터 피아노, 체형 교정까지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이죠, 가슴을 쓸어내리고 믹스커피를 마십니다. 휴. 네. 오늘은 막간을 이용해 책 판매 사이트들이 준비한 여름 굿즈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두둥, 도서 쇼핑몰의 황태자 알라딘입니다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19144&start=we.. 202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