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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임 일정11

1월 모임을 소개합니다 _ 주제 / 신화 매년 새해면 새로운 다짐으로 불을 당기는 우리입니다. 독서 운동 공부 신년다짐 삼총사는 아직도 당신 곁에 있을까요 :) 미림에서는 새해 첫 주제로 선정된 '신화'를 주제로 세권의 책이 선정되었습니다. 모임일정은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저녁 9시30분~11시 구글 미트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해, 여러 상황 속에 한권의 완독을 못하신 분들이 많은 1월이었습니다. 오늘은 살짝 들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해의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리고 또 2022의 새로운 책은 어떤 작가의 어떤 텍스트가 선정될까요. :) 기대와 화이팅을 품고, 잠시 뒤 저녁에 뵙겠습니다. :) 2022. 1. 27.
8.5월의 선정작가를 소개합니다 :) 1903년, 인도에서 태어난 작가가 있습니다. 뛰어난 성적으로 부잣집 자제들만 간다는 영국 시프리언스 사립학교에서 교육을 받기도 했고 왕립 장학생으로 이튼 칼리지에 진학하기도 했죠. (좋아하는 극단이라 그냥 넣고 싶었습니다) * 올더스 헉슬리의 제자이기도 한 그는 공부보다는 독서에 더 열을 올리는 학생이었습니다. 다이나믹 하기는 공부뿐만이 아니었죠. 이 작가는 당시 스페인 내전이 일어나자 스스로 전쟁에 참전하기 까지 합니다. 결국, 전투에서 목에 관통상을 입고 총살의 위기를 피해 두번이나 국경을 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마르크스주의통일노동자당'의 당원이기도 했죠. ( 자본주의의 창시자 마르크스 + 공산주의가 수호하는 노동자계급의 조합이라니요???) 결국 그는 이 당원 활동때문에 스페인 > 프랑스 .. 2021. 9. 9.
독서모임 3월의 책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뉴스에선 연일 안좋은 소식들을 쏟아냅니다. 먼지와 거짓말, 항쟁과 눈물들이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밤입니다.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부디 괜찮기를, 싸우고 있는 그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미림에서는 3월의 주제로 '지리'가 선정되었습니다. 2월 모임 진행과 주제선정에 마음 모아주신 미림님들과 도움 주신 찰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오고 가는 투표 속에 선정된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 출간, 작년 tvN에 소개되면서 상승곡선 + 입소문을 타고 있는 '지리의 힘'입니다. (원제 : Prisoners of Geography) 매스컴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실감하면서도 좋은 책은 결국 알려지게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자가 아닌 저널리스트의 목소리로, 좀 더 현실적인 시선으.. 2021. 3. 18.
2월의 선정작가+도서를 소개합니다. 새해가 왔구나를 깨닫기도 전에, 달이 차고 기울어지는 서른날을 보냈습니다. 한살 더먹을 준비를 하는 2월의 입구에서, 우리는 세상을 떠난 박완서 작가의 책을 만납니다. 불혹의 나의에 등단한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현재의 이르기까지의 세상의 무게를 우리에게 이야기로 남겨준 작가.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의 과거이기도 하겠죠. 1. 지렁이 울음소리 '(구)나목, 도둑맞은 가난' 2.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3. 박완서의 말 「마음산책」 동명의 작품이 담겨있다면, 출판사에 상관 없이 편하게 함께 해주세요. + 박완서 작가의 작품이라면 다른 책을 읽고 함께 해주셔도 좋습니다. + 온라인 모임은 3월 5일 오늘, (금요일) 구글미팅에서 진행됩니다. 얼굴은 가리고 목소리만 함께 하셔도 됩니다. 2021. 3. 5.
새해 첫 번째 도서를 공개합니다. :) _ 2부 1부 링크 >> with-simple.tistory.com/34 독서모임 미림, 새해 첫번째 도서를 공개합니다. :) Happy New Year!! 신축년 '辛丑年'이 밝았습니다.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해서 2021년은 '하얀 소의 해'라고 하는데요, 그 이름에 맞게 이번 주 너무 많은 눈이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with-simple.tistory.com 새해 선정 주제는 - No. 4 '소비'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한듯 싶지만, '소비'가 2021 미림방의 첫번째 주제가 되는데는 뜻하지 않은 전개가 있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발행글에는 순번이 있습니다.) 1. 미림방에 소비 주제선정의 포문을 열어주신 분은 '신예희' 작가님이십니다. 에세이를 검색 중 출판사 드렁큰 에.. 2021. 1. 14.
독서모임 미림, 새해 첫번째 도서를 공개합니다. :) Happy New Year!! 신축년 '辛丑年'이 밝았습니다.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해서 2021년은 '하얀 소의 해'라고 하는데요, 그 이름에 맞게 이번 주 너무 많은 눈이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지난 출퇴근길, 산책길 여러분 모두 별일 없으셨길 바랍니다. 밖이 너무 추워요!! 그리고, 새해를 맞아, 이번 주 미림에서 새로운 주제, 새로운 책들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 그 후보들부터 만나볼까요. 1. 전쟁 '전쟁'은 미끄럼님이 책에서 건져온 이야기 '스위스 기술의 정확성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쪽수 밀림 승산 없음을 예견한 결과로 탄생했다. ' 로 시작, 찰스님의 '무역전쟁' (그러나 절판) 책 이야기로 포문을 열고 투표 후보에 올랐습니다. 전쟁이라는 화두만으로 역대 독서 모임 중,.. 202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