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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임 일정11

독서모임 9월의 작가는 어떻게 선정되었나. 파혼남 VS 애처가 여름이 무척 짧았습니다. 비는 유독 길게 내려서, 빨래들이 마르지 않아 세탁기를 두 번 돌리는 일도 있었더랬지요. 이번 여름은 꽃을 볼 여유도 없었습니다. 워터파크도, 바닷가도 가지 못했고 에어컨 바람을 이마로 맞으면서도 콧바람은 쐬지 못하는 계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코로나, C19, 블루로 치환되는 올해의 공기에 다들 우울한 계절이었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집에 콕 앉아있던 우리는 카톡방에서 가을의 첫 번째 작가를 고르는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후보에 오른 작가는 5인이었습니다. 특히 앞의 세 작가는 미림방에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가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각자 애정하는 작가들이 있었고, 때문에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미림방 내에서는 소소하게 홍보전이 펼쳐지.. 2020. 11. 9.
7월의 독서모임_ 선정 작가를 소개합니다. 길었던 유월이 끝났습니다. 저의 갑작스런 사정으로 유월 모임을 대신 모임을 진행해주신 은비님께 감사드립니다. :) 6월의 모임자 분들이 알콩달콩 선정해주신 후보는 권여선 , 황정은 , 알베르 카뮈, 제인 오스틴. 네사람입니다. * 해당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입니다. 미림에서는 선정작가의 모든 출판사, 모든 작품들 중 끌리는 것을 읽고 함께 하시면 됩니다. 7월에는 동률의 표가 나오는 결과가 나와, 처음으로 두차례의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작가를 추천하고 기존에 읽었던 작품의 짧은 추천사가 오고가는 치열한 홍보전★도 있었습니다. 결국 7월의 작가는!! Albert Camus 1913년 11월 7일, 알제리 - 1960년 1월 4일 대표작 _ 페스트, 이방인, 시지프 신화, 결혼·여름, 최초의 인간, 전락.. 2020. 7. 9.
6월에는 철학과 만나요 6월에는 '철학'을 주제로 여덟권의 책들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토론이 광범해지는 것을 걱정하여 #서양철학 을 중심으로, #철학입문으로 주제를 한정해 추천 받았습니다. 책 추천에 함께 해주신 '미끄럼주의'님, '은비'님, '뉴욕삼부작'님, '디디'님, '연호'님 감사합니다. :) 6월 모임의 책으로 선정된 철학서는 이상 세권입니다. 세권 중 끌리는 한권, 또는 모두, 혹은 일부를 읽고 오셔도 좋습니다. 모임 예정일은 6월 27일 _ 토. / 28일 _ 일. 중 투표로 선정, 진행합니다. 밖은 뜨겁고, 그 세상을 거니는 우리는외따로 떨어져 있어 허전한 계절입니다.모이는 그날까지 무탈하길,읽고 계신 그 책의 페이지, 문장의 목소리가 조금이나마 우리의 거리를 좁혀주길 소망합니다. 건강, 또 건강하셔요 -* 2020. 6. 9.
2월의 모임일정 두번2월의 주제는 '뇌과학'! 입니다. 정재승 앨리스 코브 대니얼 J.레비틴 에릭켄델 주디스 호스트먼 질 볼트 테일러 톰 오브라이언 장동선, 줄리아 크리스텐슨 송민령 무려 9권의 책을 추천받아 진행한 투표에서는 1._정재승/어크로스 2._질 볼트 테일러/ 월북 두 권이 선정되었습니다. 2월 모임 예정일은 15일(토요일) 오후2시~5시 / 선릉역 북쌔즈 예정입니다. 두 이야기 중 마음에 드는 한권 또는 두권 모두를 읽고 자리하시면 됩니다. 모임이 조심스러운 소식들이 세상을 오가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한 얼굴로 뵙기를 소망하겠습니다. 2020. 2. 6.
1월 모임 일정 새해의 첫 번째 책은 희곡입니다. 1월 12일 일요일 햇빛이 아직 머무는 오후 두 시부터 다섯 시까지 합정역 북티크 _ http://booktique.kr/ 에서 만나요. :) - 1/9 현재 모임 인원 마감되었습니다. 영월행 일기 _ 이강백. 저 소년 B가 사는 집 _ 이보람. 저 세일즈맨의 죽음 _ 아서 밀러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_ 파스칼 키냐르 중 투표를 통해 선정된 두 권 '영월행 일기' /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와 함께 합니다. 2020.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