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동네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 들른다.
관리자는 아직 없는 작은 도서관인데 어린이들을 위해 개방된 시간에 구경 할 수 있다.
책의 종류가 많지 않은데
나름 신간과 구간의 절묘한 조화
베스트셀러는 없지만 의외의 책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만난 어린이가
어느날 추천한 책
어린이는 아직 한글을 완벽히 모르는데도
내용을 설명하고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 말하길 주저하지 않았다.
표지를 만나는 순간
'아! 왜 이 책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알 것 같애'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저절로 떠올랐다.
짧은 문장
화려한 색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는 에너지와 정감.
페이지 페이지마다 그림들이 힘차게
그리고 너무도 여름답게 그려져 있다.
밥먹자!
한지선
낮은산 _ 어느날 어린이가 내게 추천한
그래서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던
뜨거운 동화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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