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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 소개

Q. 독서모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by 이요상 2020. 1. 2.

A. 우선 답변 전에 드릴 말씀은,
미림에서 여러분께 드릴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점입니다.

모임을 통해 인맥을, 성장을, 지식을, 자본을 손에 넣고 싶으시다면 이 작은 소모임은 접점이 없는 모임입니다.

 


우리는 다만, 위로와 온기를 나누기 위해 모였습니다.

책에 익숙지 않은 사람은 익숙지 않은 그대로, 익숙한 사람은 익숙한 그대로,
이야기와 따뜻한 차 한 잔을 함께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1.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토/일 중 투표를 통해 참석자가 많은 하루를 정해 진행합니다.
(명절이나 날씨 등으로 그다음 주로 조정되기도, 평일 저녁 모임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경우 따로 모임이 열리기도 합니다.)

2. 모임은 오후 2시~4시 진행을 기본으로 합니다.
중간 합류, 중도 이탈, 모두 사전에 이야기해주시면 편하게 가능합니다. :)
: 다만 장소 대관으로 이루어지는 모임의 경우 중간 참석 여부와 무관하게
장소 이용비용을 1/N로 부담합니다.

3. 책을 완독하지 않고 오셔도 됩니다. > 다만 그로 인해 듣게 될 스포일러는 책임질 수 없습니다.ㅠㅠ

4. 구매한 책, 빌린 책, 중고 책, 오디오 북, E-book 모두 괜찮아요.

5. 읽은 책의 리뷰 / 궁금했던 내용 / 비판하고 싶은 부분 / 공감하는 부분 / 그렇지 못한 부분 전부 편하게 이야기해주시면 됩니다.
책의 성격에 따라 곁가지로 준비한 내용을 이야기해주셔도 무관합니다 :) _ 다만,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면 방장이 중간에 정리를 부탁드릴 수 있습니다.

5-1. 마음에 들었던 페이지의 낭독, 예쁜 문장 필사, 모두 가능합니다 :)

5-2. 모임의 중반부에는 현재 읽고 있는 책, 혹은 현재 핫한 도서계의 소식(어디 굿즈가 좋다더라, 어디 중고 책이 좋다더라, 도서박람회, 모 책의 영화화 소식) 등등이 오갈 수 있습니다.

5-3. 모임의 후반부에는 다음 달 모임의 주제를 선정합니다.

5-4. 모임이 끝나고 종종 함께 저녁을 먹는 자리가 열리기도 합니다. :)
요자리 참석 불참은 당일 편하게 결정해주셔도 무관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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